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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이난 야노다 열대 우림공원 海南呀诺达雨林文化旅游区
미니버스로 협곡을 따라 신나게 산 정상까지 올라가더니 우리를 떨궈준다.
문 닫으니 5시까지 내려와야 한다고 한다.
엇, 미션인가? 약간 두근 거림.
배틀로얄 느낌
산 정상에서는 정말 까마득한 느낌.
나무도, 식물도, 동물도 모두 예사롭지 않다.
벨로시랩터가 튀어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분위기.
원시 우림 느낌이랄까?
해발 380미터 산 정상에 내려서는..
언제 내려가나? 오늘 내려갈 수는 있나? 못 내려가면 어떻게 되는 건가!
별 걱정을 다 했다.
그러면서 찍을 거 다 찍고, 먹을 거 다 먹으며 천천히 5시 딱 맞춰 내려왔네.
하지만 저 걱정은 지금도 궁금햐!
식물학자가 아니라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..
이런 우림, 왠지 귀할 것 같은 느낌?
지구 상에 잘 없을 것 같다.
단순 공원이 아니라 연구소도 함께 있는 것 같으니 잘 보존 및 연구 해서..
다양한 원시 식물들을 가정에 보급하길(?) 바란다.
미세먼지 제거용 뱅갈고무나무를 대체할만한 성능을 가진 아이들이 많아 보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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